2022 선전 글로벌 투자 유치 대회가 12월 9일 우저우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대회에서 315개 프로젝트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관련 총투자액은 8790억 위안에 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마존·인텔·헥사곤·브루사·머스크 등을 포함해 차세대 전자정보·디지털·패션·녹색·저탄소·바이오의약품·헬스·해양산업·현대서비스업·금융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총 48건의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이 체결됐다.
‘선전에 투자하여 미래를 함께 하자’라는 도시 브랜드를 전 세계로 홍보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는 주요 행사 1개, 지역 투자 유치 회의 12개, 다양한 해외 지점 및 산업 투자 유치 활동을 마련했다.
대회 현장에서 바이성차이나, 비피샤오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저우다푸 등 일부 '2022 선전시 다국적기업 본사' 대표에게 상패를 수여해 산업사슬, 가치사슬, 공급사슬에서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을 긍정하고 선전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의 발전에 대한 신뢰를 더욱 확고히 했다.
선전의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은 기업 발전에 비옥한 토대를 제공했다. 장리쥔(張立均) PwC 중국지역 경제담당 파트너는 "40여 년의 발전 끝에 선전은 전 세계 4000여 개 경제특구 중 '성공의 모델'이 됐고, '선전의 기적'을 만들어냈으며, 개방적이고 혁신적이고 활발한 시장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선전은 역사적 발전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중국에 투자하는 외자 기업이 놓쳐서는 안 될 곳이다"고 역설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