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여타 14개 회원국의 교역액은 11조 8000억 위안(약 2134조 6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이는 중국 전체 대외무역의 30.7%에 해당된다. 중국의 RCEP 여타 14개 회원국에 대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6조 위안에 달해 중국 전체 수출 증가율보다 5.8%p 웃돌았다.
RCEP가 올해 1월 1일 발효된 이후 상무부가 관련 부처와 함께 지방, 업종, 기업이 RCEP의 기회를 잡고 다양한 우대 정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협정 정책 보너스를 점진적으로 분출하도록 지도하고 지원하면서 중국과 RCEP 여타 14개 회원국 간 무역은 지속적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상무부는 앞으로 관련 부처와 함께 RCEP 등 자유무역협정(FTA)이 높은 수준으로 시행되도록 추진하고 각 지역과 업종, 기업이 협정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지도해 FTA의 종합적인 활용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