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생태환경부가 최근 발표한 ‘전국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첫 번째 계약 이행 주기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탄소시장 첫 번째 계약 이행 주기 탄소배출권(CEA) 누적 거래량은 1억 7900만t, 누적 거래액은 76억 6100만 위안(약 1조 4114억 6264만 원)을 기록, 시장은 안정적이고 질서 있게 운영됐으며, 거래 가격은 안정적으로 상승했다. 전국 탄소시장의 운영 뼈대가 갖춰지고 기업의 배출 감축 의식과 능력 수준이 효과적으로 향상되면서 예상 목표를 달성했다.
전국 탄소시장 첫 번째 계약 이행 주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탄소시장 첫 번째 계약 이행 주기에 온실가스 배출량(CO2-eq)이 연간 약 45억t에 달하는 발전 업계 중점 탄소배출 사업장 2162개가 포함됐다. 중국은 세계에서 배출량 규모가 가장 큰 탄소시장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