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시민들이 베이징 스차하이 스케이트장에서 즐겁게 썰매를 탔다. [사진 출처: 인민일보] |
1월 2일 베이징 후이쥐(薈聚)센터에서 진행된 동화극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했다. 신정 연휴 기간 베이징 쇼핑몰 손님 유동량이 늘어 연휴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사진 출처: 영상중국]
1월 1일 0시 베이징 서우강위안(首鋼園) 산업단지, 시민들이 빛그림자쇼 행사 속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사진 출처: 인민일보]
1월 1일 베이징 인타이(銀泰)센터상점 식당. 현재 해당 상점의 손님 유동량은 80%까지 회복된 상태다. [사진 출처: 인민일보]
1월 1일 한 어린이가 베이징 타오란팅(陶然亭) 빙설축제에서 신나게 튜브썰매를 탔다. [사진 출처: 인민일보]
1월 2일 촬영한 베이징 왕푸징(王府井) 거리 풍경 [사진 출처: 인민일보]
1월 1일 사람들의 베이징 싼리툰 타이구리(太古裏) 쇼핑몰 왕래 모습 [사진 출처: 인민일보]
1월 2일 저녁 촬영한 구이제(簋街) 거리 식당 [사진 출처: 인민일보]
며칠 전 위안단(元旦∙신정) 연휴 기간 베이징 소비시장에 활력이 느껴졌다. 베이징시 상무국에서 중점 모니터링한 백화점, 마트, 전문상점을 비롯해 요식업 및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의 매출액이 35억 3000만 위안(약 6511억 850만 원)을 달성, 작년 같은 기간 83.8%까지 회복되었다.
베이징 소비시즌 행사가 전 지역에서 시작되면서 시청(西城)구의 경우 다양한 서민혜택 소비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차오양(朝陽)구 싼리툰(三裏屯)은 특색소비 IP를 마련하고, 하이뎬(海澱)구의 상점가는 신년 세일행사를 기획했다. 또 펑타이(豐臺)는 다각도의 쇼핑체험을 제공하고, 스징산(石景山)은 쇼핑, 먹거리, 관광, 오락을 함께 구성한 소비행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행사들이 소비를 효과적으로 촉진해 시 전체 52개 중점 상점가 손님 유동량이 1218만 1000명에 달했다.
식당들도 영업재개에 들어가면서 기존 유명식당의 경우 손님이 점차 증가하고, 일부 식당은 제야 음식 예약 손님도 받기 시작했다. 유명식당 추이화러우(萃華樓)는 제야 음식 예약이 이미 40%, 쯔광위안(紫光園), 다둥(大董)의 경우는 50% 이상을 보였다.
또한 갈수록 많은 시민들이 스키장을 찾아 겨울 스포츠의 재미를 즐긴다. 미윈(密雲)구의 여러 스키장은 인기가 좋아 스키를 즐기는 이들로 붐비고, 스차하이(什剎海) 스케이트장도 시끌벅적한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업종별로 영업과 생산이 재개되면서 익숙하면서 또 생기 넘치는 ‘활력’이 되살아나 베이징이 점차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