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1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일부 성·시는 코로나19 감염의 정점을 넘겼고, 생산과 생활이 빠르게 정상으로 회복되고 있다”면서 “각측이 과학적 원칙을 견지하고 각국 인원의 안전하고 원활한 왕래를 공동으로 보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국가의 중국 관련 방역 정책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중국은 시종일관 인민지상, 생명지상을 견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의 중증화율과 사망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낮다”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병원성과 독성이 현저히 약화되고 중국의 의료 진료, 병원체 검사, 백신 접종 등의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며 중국은 시기와 상황에 따라 방역 조치를 주도적으로 최적화 조정하고 있으며 준비된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이어 “현재 중국 관련 부처는 건강을 보호하고 중증을 예방하는 것을 둘러싸고 의료 자원 배치, 약물 생산능력 공급 및 백신 접종 등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노인∙임산부∙어린이 등 중점 인원 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온갖 방법을 다해 중증화율을 낮추고 사망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전반적으로 호전되고 있으며 중국의 일부 성·시는 코로나19 감염의 정점을 넘겼고, 생산과 생활이 빠르게 정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은 또 시종일관 바이러스 변이 모니터링 및 감염자 등 정보를 국제사회와 적시에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3년 동안 중국은 세계보건기구(WHO)와 60여 차례 기술 교류를 전개했으며 최근 한 달에만 4차례 진행했다. 중국은 또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를 통해 신규 감염 사례의 바이러스 유전자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우리는 각측이 과학적 원칙을 견지하고 각국 인원의 안전하고 원활한 왕래를 함께 보장하며 국제적 단결을 통해 방역과 세계 경제 회복에 역량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