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19일 ‘신시대의 중국 녹색발전’이라는 제목의 백서를 발표했다. 중국은 백서를 통해 신시대 중국의 녹색발전 이념과 실천, 성과를 전면적으로 소개하고 중국의 녹색발전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백서는 서문과 맺음말을 제외하고 7개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백서는 18차 당대회 이래 중국은 맑고 깨끗한 산과 물이 귀중한 자산이라는 ‘녹수청산이 곧 금산은산(綠水靑山就是金山銀山)’ 이념을 견지하고 흔들림 없이 생태우선, 녹색발전의 길을 걸었으며 사회·경제 발전의 전면적인 녹색 전환을 촉진하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현대화를 건설하여 세계가 주목하는 생태 기적과 녹색발전 기적을 창조했으며 아름다운 중국 건설은 중대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소개했다. 이어 녹색은 신시대 중국의 선명한 기조색이 되었으며 녹색발전은 중국식 현대화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자리 잡았고 광활한 중국 대지와 하늘, 산은 더 푸르고 물은 더 맑으며 인민은 더 많고 보편적이며 지속 가능한 녹색 복지를 누리고 있다고 기술했다. 또 중국의 녹색발전은 지구에 더 많은 ‘중국 녹색’을 추가했고 전 세계 녹색 판도를 확대했으며 중국과 세계에 혜택을 가져다주었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백서에서 흔들림 없이 녹색발전의 길을 걷고 생태 문명 건설을 추진하며 질이 더 높고 더 효율적이며 더욱 공평하고 더욱 지속 가능하며 더욱 안전한 발전을 실현해 녹색을 아름다운 중국의 가장 선명하고 진하며 확고한 기조색으로 만들고 인민들이 녹수청산에서 자연과 생명, 삶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서는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모든 국가의 공동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생태문명의 기반을 구축하고 녹색발전의 길을 걸으며 녹색 지구 터전을 잘 지키고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건설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