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2022년 중국 자동차기업 수출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한 해 누계 수출이 300만 대를 돌파, 311만 1000대를 달성했다. 따라서 전년 대비 54.4% 증가하고, 업계 전체 성장을 효과적으로 이끌었다.
자동차 수출이 더욱 강세를 보였다. 중국 브랜드 자동차가 배터리, 전기, 전기제어 기술과 자율주행 관련 분야에서 점차 경쟁 우위를 점하면서 중국 자동차 국제 경쟁력이 점차 높아져 수출이 급성장을 보였다. 작년 8월 한 달 동안 30만 8000대를 수출한 이후로 자동차 수출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5개월 연속 월평균 수출량이 30만 대를 넘어섰으며, 이 중 작년 10월 자동차 기업 수출은 33만 7000대라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에너지 자동차가 수출 증가 포인트로 떠올랐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2022년 중국 승용차 수출은 252만 9000대, 전년 대비 56.7% 증가했고, 상용차 수출은 58만 2000대, 전년 대비 44.9% 증가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은 67만 9000대, 전년 대비 1.2배 증가했다. 이 중 작년 11월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은 15만 3000대로, 분기 대비 5.5% 증가해 단월 수출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미 시장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신에너지 자동차의 해외 진출로 유럽과 북미 지역은 중국 자동차 수출의 양대 증가 시장으로 떠올랐고, 중국 자동차의 글로벌 시장 내 위치도 점차 다져지고 있다. 해관총서(海關總署)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1~11월 중국 자동차 수출 10위 국가 중, 아랍에미리트, 멕시코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 각각 2.7배와 1.6배씩 증가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 3대 시장은 벨기에, 영국 그리고 필리핀 순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