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하이난 한 면세점에서 쇼핑하고 있다. [1월 26일 촬영/사진 출처: 비주얼차이나(Visual China)] |
올해 춘제(春節·음력설) 연휴 기간(1월 21일~1월 27일), 하이난(海南) 면세시장은 활기가 넘쳤다. 하이난성 상무청이 26일 제공한 데이터를 보면, 연휴 전 5일간 성 전체 12개 면세점 총매출액이 16억 8500만 위안(약 3078억 1580만 원)을 기록, 2022년 춘제 동일 기간보다 20.03% 증가하고, 2019년보다는 325%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2년 하이난 면세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겨울 관광 시즌이 다가오면서 하이난 면세 쇼핑이 급속도로 활력을 띠었다. 하이커우 해관(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21일까지 해관에 보고된 면세 구매액은 32억 6000만 위안, 관련 인원은 34만 4000명, 구매 건수는 383만 건으로 1인당 구매액이 9478위안에 달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