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관춘 전자거리’가 과학기술 서비스 산업 클러스터로 변신했다. [사진 출처: CNR] |
2월 2일 열린 베이징 하이뎬(海澱)구 기자회견에 따르면 지난해 베이징 하이뎬구의 지역내총생산이 전년 대비 3.5% 늘어난 1조 206억 9000만 위안(약 185조 6328억 9030만 원)을 기록했다. 베이징시에서 지역내총생산이 1조 위안을 돌파한 곳은 하이뎬구가 처음이다.
하이뎬구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과학∙교육 구역으로 베이징대, 칭화(淸華)대 등 많은 유명 대학교와 과학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다.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개혁 훈풍이 불면서 탄생한 ‘중관춘(中關村) 전자거리’, 과학기술 혁신 기업이 밀집한 ‘중관춘 사이언스 파크’, 하이뎬구 전역을 아우르는 ‘중관춘 과학성’에 이르기까지 하이뎬구는 중국 최초의 민간 하이테크 기업과 국가급 하이테크산업개발구, 국가자주혁신 시범구의 탄생지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