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녹색대출 잔액 22조 300억 元, 전년比 38.5% 증가

중국인민은행에서 공개한 최신 데이터를 보면, 2022년 말, 중국 위안화 및 외화 녹색대출 잔액이 22조 300억 위안(약 4059조 24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5% 증가해 작년 말에 비해 5.5%p 높아졌고, 항목별 대출 증가속도가 28.1%p를 웃돌아 한 해 동안 6조 100억 위안 증가했다. 이 중 직간접 탄소배출감축 효과사업 관련 대출이 각각 8조 6200억 위안, 6조 800억 위안으로, 합계액이 녹색대출 중 66.7%를 차지했다.

용도별로 살펴보면, 인프라 녹색개선산업, 청정에너지산업 및 에너지절약친환경산업 대출 잔액이 9조 8200억 위안, 5조 6800억 위안 및 3조 800억 위안을 기록해, 전년 대비 32.8%, 34.9% 및 59.1%씩 증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력, 난방, 가스 및 수자원 생산공급 관련 녹색 대출 잔액이 5조 62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7.4% 증가해 한 해 동안 1조 1500억 위안 증가했고, 교통운수, 보관 및 우편 관련 녹색대출 잔액은 4조 58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해 한 해 동안 4546억 위안 증가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