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청둥(余承東) 화웨이 소비자업문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 2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5G 폴더블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 X(Mate X)'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화망) |
2022년 중국에서 폴더블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144.4% 급증해 전체 휴대전화 판매량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시장조사기관 CINNO 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휴대전화 판매량은 283만 대를 기록해 9분기 연속 전년 대비 증가율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의 다이얼업(Dial-up) 투자와 최근 중국에서 발전세가 두드러지는 OLED 디스플레이 기술 덕분에 급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폴더블폰 상위 7개 브랜드는 모두 1년 전보다 매출이 증가했다.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보인 화웨이는 전년 대비 132% 증가한 144만 대가 팔려 1위를 기록했다. 오포(OPPO)와 샤오미는 각각 453%와 112%의 급등세를 보였다.
보고서는 저렴한 가격과 대중화로 폴더블폰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INNO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000위안(약 91만 8800원)에서 9999위안(183만 7416원) 사이 가격대의 폴더블폰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에서 전년 대비 51%포인트 증가한 69%를 차지했다.
원문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