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이 2월 10일 발표한 2023년 1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보면, 전년 대비 2.1% 상승하고, 상승폭은 지난달보다 0.3%P 확대되었다.
국가통계국 도시사(司) 둥리쥐안(董莉娟) 수석 통계사는 “1월은 춘제(春節: 음력설)와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 등 여파로 소비자물가가 다소 상승했다”고 말했다.
1월 CPI가 전년 대비 2.1% 상승했는데, 이 중 식품가격이 6.2% 상승하고, 상승폭은 지난달보다 1.4%P 커져 CPI에 약 1.13%P 상승 결과를 가져왔다. 식품 중에서 버섯, 과일, 채소 가격이 각각 15.9%, 13.1%, 6.7%씩 상승했고, 돼지고기 가격은 11.8% 상승했는데, 상승폭은 지난달보다 10.4%P 하락했다. 비식품가격은 1.2% 상승했고, 상승폭은 지난달보다 0.1%P 확대되어 CPI에 약 0.98%P 상승 결과를 가져왔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