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해 기계공업 안정적 성장…총이익 전년比 12.1%↑

중국기계공업연합회(CMIF)에 따르면 2022년 중국 기계공업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이는 전국 공업 부가가치 증가율보다 0.4%포인트 높고, 제조업 부가가치 증가율을 1%포인트 웃도는 수치다. 업계 운영은 안정을 유지했고 주요 경제 지표는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 산업 규모 지속적 확대

2022년 말 기준 규모 이상(연간 매출액 2000만 위안 이상) 기계공업 기업은 전년 대비 1만 2000개 증가한 11만 1000개로 전국 규모 이상 공업 기업 수의 24.7%를 차지했다. 자산총계는 32조 5000억 위안(약 6074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1% 늘었다. 이는 전국 공업 자산총계의 20.8%를 차지하는 규모다.

◆ 이익 지표 안정적으로 성장

2022년 기계공업의 누적 영업수익은 28조 9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늘었고, 전국 공업 영업수익 증가의 1.9%포인트를 견인했다. 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1% 늘어난 1조 8000억 위안으로 전국 공업 총이익 증가의 2.2%포인트를 견인했다.

◆ 대외 무역 양적∙질적 성장

2022년 기계공업의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1조 7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 2년 연속 1조 달러를 넘어섰다.

◆ 고정자산투자 호전

투자 의향 개선, 낮은 기저효과 등이 작용해 2022년 기계공업 고정자산투자는 비교적 빠른 성장을 보였다.

◆ 신흥 산업 급속 성장

2022년 기계공업 전략적 신흥산업 관련 업종의 합계 영업수익은 23조 10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총이익은 1조 40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한편 차세대 정보기술, 인공지능(AI), 산업인터넷, 5G 등 신기술과 기계 분야의 통합이 가속화되면서 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촉진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