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공식 사이트] |
마오닝(毛寧) 외교부 대변인은 3월 8일 “중국은 해외 의료지원과 같은 국제협력을 꾸준하게 적극적으로 펼쳐 각국 간 건강교량을 세워 세계인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당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보도에 따르면 잠비아 정부가 최근 중국 제25차 잠비아 지원 군사 의료 전문가팀에게 ‘국제우호협력훈장’을 수여하고, 중국이 장기간 잠비아 측에 높은 수준의 의료 전문가팀을 파견한 것에 고마워했는데,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마오 대변인은 “중국 군사 의료 전문가팀은 잠비아에서 최선을 다해 환자들을 치료하며, 해외 의료지원 임무를 훌륭하게 완수했고, 이들은 목숨을 살리고 상처를 치료하는 백의천사이자 우정을 나누는 우호사절”이라며, “환자를 치료하는 일 외에도 현지 실정에 맞게 현지 의사들에게 교육도 실시해 현지민들에게 ‘보내고 싶지 않은 의료팀’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올해 중국은 해외 의료지원팀 파견 60주년을 맞는데, 60년간 중국은 전 세계 76개 국가 및 지역에 의료대원 3만 명을 파견하고, 치료 환자가 2억 9000만 명에 달해 국제사회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라며, “현재 중국의 해외 의료지원팀은 전 세계 56개 국가에 소재하는 115개 의료센터에서 일하고 있고, 대다수 지역이 외진 험지”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시진핑(習近平) 총서기가 아프리카 의료지원팀에게 보내는 답장에서 언급한 것처럼, 중국인은 평화를 사랑하고, 생명을 소중히 하며, 해외 의료지원이 바로 그 실질적 행동”이라며, “중국은 해외 의료지원과 같은 국제협력을 꾸준하게 적극적으로 펼쳐 각국 간 건강교량을 세워 세계인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