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에서 중요한 발언을 했다.
시진핑 주석은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 두 체제)’ 실천과 조국통일의 대업을 착실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강국 건설의 추진은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과 떼려야 뗄 수 없다면서 ‘일국양제’와 ‘항인치항(港人治港: 홍콩인이 홍콩을 다스림)’, ‘오인치오(澳人治澳: 마카오인이 마카오를 다스림)’ 및 고도자치의 방침을 전면적으로 정확하고 확고하게 관철하고 계속해서 법에 따라 홍콩과 마카오를 다스리며 홍콩과 마카오 특별행정구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민생을 개선하며 국가발전 대국(大局)에 더욱 잘 융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 주석은 조국의 완전한 통일의 실현은 모든 중화 자녀의 공통된 염원이며 민족 부흥의 핵심이라면서 타이완(臺灣)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시대 당의 총체적 전략을 관철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 컨센서스(九二共識∙92 공식)’를 견지해 양안(兩岸: 대륙과 타이완)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외부세력의 간섭과 ‘타이완 독립’ 분열 활동을 단호히 반대해 조국통일의 과정을 확고히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