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신화사] |
리창(李強) 국무원 총리는 3월 13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해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리 총리는 민영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문제를 언급하며 세 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두 개의 흔들림 없음’, 즉 국영∙민간 기업 모두 중시한다는 점은 중국의 기본 경제 제도에 포함된 중요한 내용이며 장기적인 방안이므로 과거에도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민영경제 발전 문제에서 당 중앙의 방침과 정책은 항상 아주 명확하다. 그는 “이에 대해 우리의 기치는 선명하고 확고하다”고 말했다.
둘째, 민영경제의 발전 환경은 더 좋아지고, 발전 공간은 더 넓어질 것이다. 리 총리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된 기업 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소유제 기업을 평등하게 대우하며, 법에 따라 기업의 재산권과 기업가의 권익을 보호하고, 각종 경영 주체의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며, 민간 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발전 공간으로 볼 때 중국은 초대규모 시장 수요를 가지고 있으며 아직 개척해야 할 새로운 분야가 많이 있으며 모두 커다란 발전 기회를 가지고 있다”면서 “민영경제는 전도유망하다”고 역설했다
셋째, 시대는 많은 민간 기업가들에게 새로운 창업 역사를 쓰라고 요구하고 있다. 경제 발전에는 객관적인 법칙이 있고 객관적인 조건에도 의존하지만 매우 강한 주관적 능동성을 더욱 필요로 한다. 리 총리는 “민간 기업가들이 우수한 기업가 정신을 드높이고 자신감을 갖고 출발하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리 총리는 또 “각급 지도간부는 민간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며, 친밀하면서도 떳떳한 정경 관계를 구축하고 사회 전체가 창업자와 기업가를 존중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나는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여정에서 많은 민간 기업가들이 반드시 더욱 빛나는 창업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