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3월 14일 람 찬드라 파우델 네팔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취임을 축하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네팔은 산과 물이 서로 맞닿은 우호적인 이웃나라”라면서 “1955년 수교 이후 중국과 네팔 관계는 항상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했으며 대국과 소국이 평화롭게 공존하면서 우호적으로 서로 돕는 모범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중-네팔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면서 “파우델 대통령과 함께 노력해 중-네팔 간 전통적 우호를 더욱 발전시키고, 양국의 정치적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며, 고품질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를 공동 건설하고, 인문교류 협력을 확대하며, 발전과 번영을 위해 대대로 우호적인 중-네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갈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