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상하이에서 ‘중국식 현대화와 세계’를 주제로 열린 ‘란팅(藍廳)포럼’에 축하 서한을 보냈다.
시 주석은 축하 서한에서 현대화 실현은 근대 이후 중국인들이 끈질기게 추구해온 것이자 세계 각국의 국민들이 공동으로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나라가 현대화를 향해 나아가려면 현대화의 일반 규칙에 따라야 할 뿐만 아니라 자국의 실제 상황에도 부합해야 하고 자국의 특색도 지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공산당이 전국 여러 민족과 인민을 단결해 이끌어 장기간의 험난한 탐색 끝에 중국의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찾아냈으며,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 건설과 민족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각국과 함께 중국식 현대화의 새로운 성취로 세계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인류가 현대화의 길과 더 나은 사회 제도를 모색하는 데 새로운 힘을 보태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