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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중국농업대 학생들에게 답신…전국 청년들에게 ‘청년절’ 축하

11:25, May 04, 2023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중국농업대학교 STB(Science and Technology Backyard)의 학생들에게 답신을 보내 농업∙농촌의 현대화 추진을 가속화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5월 4일 청년절을 맞아 전국 청년들에게 청년절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답신에서 “여러분들이 학교가 설립한 STB를 통해 논밭과 마을, 농가에 들어가 농촌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가운데 민생을 이해하고 학문을 닦는다는 것을 알게 돼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학생들이 편지에서 “향토와 중국 깊숙한 곳에 들어가야만 무엇이 실사구시인지, 어떻게 대중과 연계하는지 알 수 있고, 젊은이들은 고생을 사서 해야 한다”라고 했던 말을 칭찬하며 “신시대 중국 청년들은 마땅히 이런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에서 농업강국 건설을 목표로 잡은 것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원대한 이상을 가지고 강의실에서 배운 것과 농촌 실습을 긴밀히 결합해 농업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농업 진흥의 기량을 닦으며 농촌 활성화라는 큰 무대에서 공을 세워 농업∙농촌의 현대화 추진을 가속화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데 청춘의 힘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중국농업대학교는 2009년 허베이(河北)성 취저우(曲周)현에 STB를 설립해 농업 전문 학위 대학원생을 농업 생산 일선에 파견, 지식과 이론 학습을 완성하는 기초 위에서 농업∙농촌 발전의 실제 문제를 연구∙해결하고 농업 고급 인재를 양성하며 농업∙농촌 현대화 건설에 이바지하는 것을 모색했다. 현재 중국농업대는 전국 24개 성·구·시의 91곳에 139개의 STB를 설립했다. 최근 중국농업대 STB의 학생대표는 시 주석에게 편지를 보내 그들이 거둔 결실과 소회를 보고하고 농업강국 건설에 기여하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밝혔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