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3일 ‘마카오 사이언스 1호(Macao Science 1)’ 위성 개발에 참여한 마카오 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학생 대표들에게 격려 답신을 보냈다.
시 주석은 답신에서 “행간에서 나는 여러분들이 국가 과학기술 사업과 우주강국 건설에 뛰어든 열정과 책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연구 개발에 참여한 ‘마카오 사이언스 1호’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열렬한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최근 몇 년간 마카오가 우주 분야에서 본토와의 과학기술 협력을 심화해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세계 과학기술 강국을 건설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것은 마카오의 대학교와 과학기술 종사자들에게 더욱 광활한 발전 공간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여러분들이 계속해서 국가와 마카오를 사랑하는 우수한 전통을 계승하고 국가 발전의 전반적인 국면에 적극적으로 융합하며 웨강아오 다완취[粵港澳大灣區: 광둥(廣東)-홍콩-마카오 대만구, GBA]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카오 경제의 적절하고 다원적인 발전에 힘을 보태고 마카오에서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의 성공적인 실천에 새로운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