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상무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올해 1~4월 전년 동기 대비 76.5% 급증한 149만 4000대의 자동차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자동차 수출은 안정 속에서 좋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제품 구조는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다. 무역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 자동차 수출 증가량은 2년 연속 평균 100만 대를 상회했다. 시장은 점점 다변화되고 있다. 1~4월 중국은 204개 국가와 지역에 자동차를 수출했다. 그중 ‘일대일로’ 주변 국가로의 수출은 136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2배 증가한 것으로 비중은 45.9%를 차지했다. 한편 선진국으로의 수출은 124억 1000만 달러를 기록, 1.2배 늘었고 비중은 41.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자동차 수출액에서 신에너지차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2.9%로 높아졌으며, 자동차 수출 증가에 대한 기여율은 51.6%에 달했다.
상무부는 앞으로 관련 부처와 △운송 보장을 강화해 자동차 수출 운송 역량을 확대하고 △자동차 기업이 국내외 금융기관과 협력하도록 장려하고, 법률에 근거하고 규정에 부합하며 위험이 통제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혁신해 기업의 요구를 더 잘 충족시키며 △자동차 기업이 국제 마케팅과 애프터 서비스 시스템을 개선하고 해외에서 브랜드 홍보, 전시∙판매, 애프터 서비스 등 방면에서의 역량을 향상시키도록 지원하는 등 세 가지 분야의 업무를 잘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