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우정국 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기준 중국의 택배 처리량이 500억 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 비해 무려 155일, 지난해에 비해 27일 앞당겨진 기록이다. 불과 다섯 달 만에 500억 건을 돌파한 것은 우편∙택배업의 강한 성장과 발전 회복력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 올 들어 빠르게 분출되는 중국 소비 시장의 수요와 활력 넘치는 경제 발전의 추세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39일 만에 100억 건을 돌파한 데 이어 5개월 만에 500억 건을 돌파하는 등 택배 처리량이 월평균 100억 건으로 늘어난 것은 중국 경제 활력의 축소판이자 방증이다. 올 들어 내수 확대 전략과 같은 호재 정책의 영향으로 우편∙택배업은 생산과 판매, 수요와 공급, 온∙오프라인, 국내외 순환 등의 방면에서 막힘 없이 유지되도록 하는 역할을 잘 발휘해 점차 국민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경제∙사회의 안정적인 운행을 보장하며 더 나은 삶에 대한 인민의 열망을 충족시키는 중요한 힘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