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난(雲南)성 모한(磨憨) 출입국 국경검문소는 중국-라오스 철도 국제여객 열차가 운행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인 지난 13일 기준 39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출입국 여객 2만 5000명(연이원 기준) 이상을 검사해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지난 4월 13일 중국-라오스 철도 국제여객 열차가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철도 부처는 국경을 통과하는 열차 총 122편을 운행하고 있으며, 모한 국경검문소는 출국자 1만 1752명, 입국자 1만 4156명 등 총 2만 5908명의 출입국 여객을 검사해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라오스 철도 국제여객 열차는 하루 평균 1대씩 동시에 출발하는 출국∙입국 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출입국 여객수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