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브랜드가 코로나19 영향을 딛고 최근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칸타르(Kantar)가 최근 발표한 'BrandZ' 보고서에 따르면 '2023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총 14개의 중국 브랜드가 진입했다.
이 중 텐센트(Tencent∙騰訊)와 알리바바(Alibaba∙阿里巴巴) 는 브랜드 가치가 각각 1410억 2000만 달러, 919억 달러로 7위와 14위를 기록했다.
1위는 애플이 차지했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2~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중국 패스트 패션 브랜드 쉬인(SHEIN)과 생수 대기업 농푸산취안(農夫山泉)은 이번에 처음으로 100대 브랜드에 진입했다. 이들의 브랜드 가치는 각각 242억 5000만 달러, 217억 6000만 달러로 조사됐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