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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시진핑 총서기 주재로 열린 회의서 수해 대비-구호 및 피해 이후 복구-재건 업무 배치

11:07, August 18, 2023 출처: 신화망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는 17일 회의를 열어 수해 대비∙구호 및 재해 이후 복구∙재건 업무를 연구하고 배치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가 회의를 주재하고 중요한 연설을 했다.

회의에서는 현재 중국은 여전히 수해기에 처해 있어 전국 많은 지역에서 폭우, 수해와 침수, 태풍 등의 재해가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일부 유역은 여전히 수해 피해 위험이 있으며, 화북과 동북 일부 산간 지역의 토양 함수량은 이미 포화 상태이고 산사태 피해 위험이 높아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면서 일부 지역은 가뭄이 출현해 확대되고 있으므로 방심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긴급 구조에 전력을 다하고 국가종합소방구조대, 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 중앙기업과 사회구조 역량 등 각종 구조역량을 총동원해 효율적인 구조와 과학적 구조를 보장하고 제방을 견고히 하고 위험을 제거하며 고립된 주민과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재난구호자금을 잘 사용하고 복구와 재건에 박차를 가하며 교통∙통신∙전력 등 파손된 기반시설을 서둘러 수리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피해를 입은 농경지와 농업시설을 서둘러 복구하고 농자재 공급 보장을 확대하며 농민에 대한 농업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농민들이 적극적으로 씨를 더 뿌리고 보완하도록 하며 농업 피해를 방지하고 줄이는 업무를 잘해 농업 손실을 최소화하고 국가 식량안보를 보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학교∙병원∙양로원 등 공공시설의 복구와 재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피해 학생들이 제시간에 등교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파손된 주택의 복구와 재건을 신속히 시작해 겨울이 오기 전에 이재민들이 집으로 돌아가거나 새 집으로 이사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