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9월 9일 제10회 중국-중앙아시아 협력 포럼에 축하 서한을 보냈다.
시 주석은 축하 서한에서 중국-중앙아시아 협력 포럼이 출범한 이후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은 이 포럼을 통해 협력을 공동 도모하고 발전을 공유해 상호 이해와 전통적 우의를 강력하게 증진했고 협력해 함께 나아가는 선린우호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또 올해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 구상이 출범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은 국제사회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5월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로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관계는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새로운 정세 하에 중국-중앙아시아 협력은 매우 유망하며 반드시 큰 성과를 낼 수도 있을 것이라며 제10회 중국-중앙아시아 협력 포럼 개최를 계기로 포럼의 플랫폼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일대일로 협력을 심화해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관계 발전이 더 많은 풍성한 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