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다량 해관총서 통계분석사 사장(우) |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세관)가 지난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중국 상품무역 수출입 총액은 3조 7400억 위안(약 692조 7228억 원)으로 연중 월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3분기 중국 상품무역 수출입 총액은 30조 8000억 위안이다.
해관총서 통계분석사(司) 뤼다량(呂大良) 사장은 올해 1~3분기 중국은 복잡다단한 외부 환경 및 국내의 복합적인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대외무역 수출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긍정적으로 호전됐다고 말했다.
분기별 수출입 총액은 1분기에 9조 7200억 위안, 2분기에 10조 2900억 위안, 3분기에 10조 7900억 위안을 기록, 분기별로 규모가 늘었다.
월별로는 8월과 9월 수출입이 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9월 수출입 규모는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