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외교부, 중국발 해킹 공격 가능성 제기…中, 韓 의혹 일축

한국 외교부는 9일 지난해 1월 한국 외교부 전산망이 공격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해킹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 국가정보원은 해당 공격의 진원지가 중국 정부 부처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내용에 대한 논평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중국은 모든 형식의 사이버 공격을 일관되고 단호하게 반대하고 이를 단속해 왔다”며 “사이버 보안은 각국이 직면한 공동의 도전으로 각 측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사이버 보안을 함께 지켜야지 사실적 근거가 없는 상황에서 타국을 먹칠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