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정치국 회의 열어…시진핑 총서기, 회의 주재

중공중앙정치국은 27일 회의를 열어 ‘창장(長江) 경제벨트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약간의 정책과 조치에 관한 의견’과 ‘중국공산당 외사공작 지도 조례’를 심의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창장 경제벨트 발전 전략이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이 내린 중대한 전략적 결정이라면서 전략 시행 이후 사상적 인식, 생태환경, 발전 방식, 지역 융합, 개혁개방 등 분야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났고 발전의 질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으며 발전 추세가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의는 보호에 주력하고 대규모 개발에 나서지 않는다는 것을 흔들림 없이 견지하면서 높은 수준의 보호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생태 레드라인을 지키며 탄소∙오염 저감과 녹색 확대, 성장을 함께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중국공산당 외사공작 지도 조례’는 당이 외사공작(외교업무) 지도에 대해 규정한 것으로 당이 오랫동안 외교업무를 지도한 사고방식과 이념, 체제, 메커니즘, 성공적인 실천을 제도적 성과로 전환시킨 것이라며 이는 당 중앙의 대외 정책 방침과 전략 배치가 강력하게 관철∙집행되도록 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