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은 6일 중난하이(中南海)에서 당외 인사 좌담회를 열고 올해 경제 형세와 내년 경제 공작(업무)에 대한 각 민주당파 중앙 관계자와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 관계자, 무당파 인사 대표의 의견과 건의를 들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가 좌담회를 주재하고 중요한 연설을 했다. 그는 연설에서 내년은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5주년이자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을 실시하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지도 사상으로 삼아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20기 2중전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이행하고 온중구진(穩中求進∙안정 속에서 성장 추구)이라는 총 기조를 견지하면서 새로운 발전 이념을 완전∙정확∙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 구조 구축을 가속화하며 고품질 발전을 착실히 추진하고 개혁개방을 전면 심화하며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추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거시 조절∙제어의 강도를 높이고 내수 확대와 공급 부문 구조 개혁 심화, 신형 도시화와 농촌 전면 진흥, 고품질 발전과 높은 수준의 안보를 통합해야 한다면서 경제 활력의 확실한 증강과 리스크의 예방∙해소, 사회적 기대 개선으로 경제 회복∙호전 태세를 굳히고 강화하며 경제가 효과적인 질적 향상과 합리적인 양적 성장을 실현하도록 지속적으로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생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 안정을 유지하며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 건설과 민족 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