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에게 축전을 보내 연임을 축하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방글라데시는 전통적 우호 국가이자 이웃 국가라면서 수교 49년 동안 양국은 항상 서로를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우하며 호혜 상생해 왔으며 서로의 핵심 이익과 관련된 문제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각자의 발전과 진흥을 달성하는 길에서 손잡고 전진해 양국 인민에게 실질적인 복지를 가져다줬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8월 하시나 총리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만나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중요한 합의를 이룬 것을 언급한 뒤, 중국과 방글라데시가 함께 노력해 중요한 합의를 더욱 잘 이행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하며 전통적 우의를 발양하고 발전 전략 연계를 강화해 고품질의 ‘일대일로’를 공동 건설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