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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조업 규모 14년 연속 세계 1위

14:08, January 22, 2024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中 제조업 규모 14년 연속 세계 1위
[자료 사진/출처: 대중망(大眾網)]

지난해 중국의 규모 이상[연매출 2천 만 위안(약 37억 1320만 원) 이상] 공업 부가가치가 전년 대비 4.6% 증가했고, 2022년보다는 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제조업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중국 제조업 전체 규모는 14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공업 생산이 빠르게 안정됐다. 중점 업종의 생산은 전반적으로 호전됐고, 10대 중점 업종의 평균 증가율은 5% 이상을 기록했다. 전기기계 장비, 자동차 등 업종의 생산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철강, 석유화학 등 전통 업종이 빠르게 회복됐다. 특히 전자 업종은 연간 3.4% 증가했다.

대다수 성(省)의 공업 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됐다. 각 지방이 제조업 발전을 중시하면서 대부분 성의 공업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2022년 대비 20%에 육박했다.

공업 투자가 안정적으로 상승했다. 공업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제조업 투자 증가속도는 지난해 8월 이래 빨라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 전기기계 장비, 화학공업, 비철금속 등 업종 투자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따라서 공업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뒷심은 충분하다.

기업의 수익성이 안정적으로 회복됐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매출 증가율은 5개월 연속 반등했고 이익은 4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달성해 기업의 혁신 투자 및 재생산 확대를 강력하게 지원했다.

시장의 기대가 안정적인 가운데 호전됐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규모 이상 공업기업 수는 48만 3000개로 2022년 말 대비 3만 2000개 증가했고, 경영주체는 지속적으로 발전해 규모가 커졌다. 제조업체 생산경영활동기대지수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는 제조업체의 발전에 대한 신뢰가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