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1일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에서 여행객이 출입국 수속을 밟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
중국과 미국 항공사가 3월 31일부터 주 100편에 달하는 정기 노선을 운항한다고 중국민용항공국(CAAC)이 2월 29일 밝혔다.
다이쥔(戴軍) CAAC 운영관제센터 부센터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국의 국제 정기 여객 노선은 64개 국가에 취항하고 있으며 이 중 ‘일대일로’(一帶一路) 공동 건설 국가는 48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최근엔 쿠웨이트·룩셈부르크·탄자니아·세르비아·파푸아뉴기니 등 5개 국가를 잇는 노선을 새로 취항했다.
다이 부센터장은 시장 수요에 따라 수송력 투입을 늘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선 항공편에 대한 보장 및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관련 노선 재개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