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정협 제14기 제1차 회의 이후에 정협 위원, 정협 각 참가기관 및 각 전문위원회가 제출한 제안 5621건 중에서 심의를 거쳐 4791건이 입안되었다. 2024년 2월 말까지 99.9% 제안이 처리되었다.
전국정협 가오윈룽(高雲龍) 부주석은 4일 오후에 열린 정협 제14기 제2차 회의에서 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를 대표해, 정협 제14기 제1차 회의 이후 제안 업무 상황을 보고했다. 그는 “각 기관별로 신중하게 제안을 처리하고, 다수 의견들이 수렴되어 당과 국가 관련 정책, 발전규획 및 부처별 사업에 반영되었으며, ‘오위일체’(五位一體) 총체적 배치 추진과 ‘4개 전면’(四個全面)의 전략배치 조율 추진에 긍정적 역할을 발휘했다”고 언급했다.
가오 부주석은 “경제건설 측면에서는 고수준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 구축, 현대화 산업시스템 건설, 농촌진흥 전면 추진, 고수준 대외개방 추진과 관련해 2200여 건의 제안이 제출되었고, 정치건설 측면에서는 협상민주 전면발전, 기층민주 적극발전, 가장 포괄적인 애국통일전선 공고화, 중국 특색사회주의 법률시스템 개선 관련 제안이 제출되었다. 문화건설 측면에서는 사회주의 핵심가치관 실천, 문화사업과 문화산업 번영 발전, 중화문명 전파력과 영향력 증강 관련 제안이 제출되고, 사회건설 측면에서는 분배제도 개선, 취업우선전력 시행, 사회보장시스템 완비, 건강중국 건설 추진, 과학교육부흥국전략 시행, 발전과 안보 통합고려 관련 제안 1500여 건이 제출되었다. 생태문명 건설 측면에서도 발전방식 녹색전환 가속화, 환경오염방지 적극추진, 탄소피크와 탄소중립 추진 관련 제안이 제출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4년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정확한 제안을 마련해 이것이 정협 사업시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제안 업무의 고퀄리티 발전을 추진해 인민정협업무에서 포괄적 역할을 더욱 발휘하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