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1~2월 중국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391만 9000대, 402만 6000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1%, 1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천스화(陳士華) CAAM 부비서장은 “2월 춘제(春節∙음력설) 연휴로 인해 근무일수가 줄고, 일부 차량 구매 수요가 춘제 전에 이미 풀렸기 때문에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1월에 비해 조금 줄었다”면서 “2월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50만 6000대, 158만 4000대로 전월 대비 각각 37.5%, 35.1%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9%, 19.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CAAM에 따르면 1~2월 중국 신에너지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125만 2000대, 120만 7000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8.2%, 29.4% 증가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30%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천 부비서장은 “일련의 정책이 한층 더 구체화되고 시행됨에 따라 자동차 산업이 안정 속에서 호전되는 발전 추세를 공고히 하고 확장하며, 기업의 혁신 동력을 자극하고, 자동차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지속적으로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