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창장삼각주 항구 지난해 화물 물동량 70억t ‘훌쩍’…전국의 41.5% 차지

20일 중국 교통운수부의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해 창장삼각주 지역[상하이시, 장쑤(江蘇)성, 저장(浙江)성, 안후이(安徽)성 등 총 41개 도시 포함] 항구의 화물 물동량은 70억 4000만t, 컨테이너 물동량은 1억 1000만TEU로 각각 전국의 41.5%, 38.5%를 차지했고, 해철(해상-철도) 복합운송 컨테이너 운송량은 307만TEU로 전국의 3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항구의 종합 효율은 세계 항구의 선두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물동량과 닝보∙저우산항의 화물 물동량은 수년간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내∙국제 쌍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주요 동맥인 창장삼각주의 수로 운송 화물량은 중국 전체의 50%를 차지한다. 최근 몇 년 동안 교통운수부는 해양 서비스를 부단히 혁신해 왔으며, 서비스는 창장삼각주 통합 발전을 지원하는 데 뚜렷한 성과를 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