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오후(현지시간) 전용기편으로 파리에 도착하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프랑스 국빈 방문에 나섰다.
시진핑 주석이 탄 전용기가 파리 오를리 공항에 도착하자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총리 등 프랑스 정부 고위급 대표들이 반갑게 영접했다.
시 주석이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하는 도중에 도로 양쪽에서 기다리고 있던 화인화교, 유학생들이 ‘중국-프랑스 우의 만세!’, ‘시진핑 주석의 프랑스 방문이 성공을 거두길 기원합니다!”라고 쓴 붉은 플래카드를 들고 양국 국기를 흔들고 용춤∙사자춤을 추는 등 시진핑 주석의 도착을 반갑게 환영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