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고피너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총재는 29일 “올해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 상승세와 관련 정책 장려로,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타 고피너스 수석 부총재는 당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4년 중국 ‘제4조항 협상’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중국 경제 성장이 여전히 회복력을 가지고 있어 올해 경제 성장 속도가 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4월 발표한 ‘세계경제전망보고서’ 전망치보다 0.4%p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화 개혁, 무역개방 및 글로벌 공급망 융합으로 지난 몇 십 년간 중국 경제는 놀라운 발전을 거두었다”며, “중국은 저소득 국가 채무조정 지원, 글로벌 녹색 전환 추진 면에서 중요한 건설적 역할을 발휘해 IMF는 이러한 측면에서 중국과 한층 더 깊은 협력을 기대한다”고도 덧붙였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