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에게 연임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남아공은 정치적 상호 신뢰가 깊고 각 분야의 실무 협력 성과가 풍성하다면서 양국은 개도국과 ‘글로벌 사우스’ 간 단결∙협력의 본보기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8월 네 번째 남아공 국빈 방문에서 라마포사 대통령과 광범위한 의제에 대해 중요한 합의를 이끌어냄으로써 수준 높은 중국-남아공 운명공동체 구축의 새 장을 열었다고 했다. 시 주석은 또 양국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면서 라마포사 대통령과 함께 노력해 양국 간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고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해 공동으로 이바지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