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9월 4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릴 2024년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 관련 일정을 소개했다.
린 대변인은 “올해 포럼 회의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이 정상회의 형식으로 4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중국과 아프리카 양측은 ‘현대화 추진, 높은 수준의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건설’이라는 주제로 우정을 나누고 협력을 논의하며 미래를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린 대변인의 설명에 따르면 9월 2일과 3일에는 정상회의 관련 준비를 위한 포럼 고위관리와 장관급 회의가 각각 열리고, 9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정상회의 개막식, 환영연회, 문화예술공연, 고위급 회의, 중국-아프리카 기업인 회의, 양자 회담 등 일련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린 대변인은 “이는 2018년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에 이어 중국-아프리카 우호 대가족이 베이징에서 또 다시 머리를 맞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호 존중, 평등 대우, 공동 협상은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의 중요한 특징”이라면서 “중국-아프리카 양측은 정상회의 행사를 포함한 관련 준비 작업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아프리카 우호 협력 정신을 계속 이어가 포럼 정상회의를 중국-아프리카 우호 단결을 강화하는 회의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과 아프리카 양측의 공동 노력으로 올해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가 원만한 성공을 거둬 중국-아프리카 관계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건설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 갈 것으로 믿는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