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와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가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1을 기록, 전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했지만 4개월 연속 49 이상을 유지해 경제의 전반적 운용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
세부 지수 변화로 살펴보면 시장 수급이 소폭 둔화되고, 새로운 모멘텀이 빠르게 반등했으며, 시장 물가가 눈에 띄게 떨어지고, 기업 비용이 다소 감소하는 등 후반기 경제는 안정적인 회복 기반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모멘텀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제조업의 상대적인 안정적 운용을 떠받쳤다는 것이 8월 제조업의 특징으로 꼽힌다. CFLP 전문가에 따르면 제조업의 새로운 모멘텀은 지난달 단기 둔화 이후 빠르게 반등했으며 수요와 공급 모두 뚜렷이 증가했다. 이는 중국 제조업의 새로운 모멘텀이 강한 회복력과 활력을 가지고 있는 한편, 대규모 설비 교체와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 낡은 것을 새것으로 바꾸다) 등의 정책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방증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