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최근 ‘푸얼(普洱) 민족 단결 선서비(誓詞碑)’에 맹세한 대표 후손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담은 답신을 보냈다.
시 주석은 답신에서 “1951년 여러분의 선대를 포함한 각 민족 대표들이 비석을 세워 맹세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당과 함께 갈 것을 엄숙히 선서했다”면서 “70여 년 동안 각 민족 주민들은 한 마음으로 당을 향해 단결 분투하면서 변방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을 촉진해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민족 단결과 진보의 생생한 장을 썼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화민족은 대가족이고, 56개 민족은 서로 사랑하는 한 가족”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선대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선서비 이야기를 더 잘 써 내려가 민족 단결의 미담이 대대로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 “각 민족은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마음속에 새기고 혈액에 스며들게 하면서 조국의 영토를 함께 지키고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함께 건설해 민족단결과 진보의 꽃이 더욱 눈부시게 피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