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현장 [사진 제공: 주최측] |
24일 광시(廣西)좡족(壯族, 장족)자치구 난닝(南寧)시에서 2024 중국-아세안(ASEAN) 실크로드(크로스보더) 이커머스 개방 협력을 주제로 열린 프로모션 행사 기간에 2024 중국-아세안 국제 소비 시즌 행사가 현장에서 공식 시작됐다.
10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5대 분야 12개 테마로 나눠 아세안 우수 상품 인터넷 쇼핑 페스티벌 등 500여 회의 소비촉진 행사를 열어 글로벌 우수 상품 및 서비스 생산∙판매 매칭, 교류와 협력을 원활히 함으로써 국제적 상품과 자원으로 국내 시장 공급을 확대하고 소비 업그레이드 및 잠재력 방출을 촉진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유일하게 아세안과 육상∙해상으로 연결된 광시좡족자치구는 대(對)아세안 개방과 협력의 최전방이자 창구다. 아세안은 24년 연속 광시좡족자치구의 최대 무역 파트너 자리를 지켰다. 광시좡족자치구는 근년 들어 입지적 우위 및 자원 우위를 살려 아세안을 겨냥한 디지털 무역을 발전시키고 대외무역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촉진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의 안정적인 발전을 돕는 한편 국제 무역 협력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광시좡족자치구는 소비의 국제화, 품질화, 편리화 수준을 끊임없이 높이기 위해 행사 기간 대내외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결제 서비스의 최적화 및 향상에 초점을 맞춰 관련 부처와 협력, 소비 촉진 행사를 열고 외국인을 위한 우대 정책을 도입해 중국과 아세안의 국제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또한 베트남∙신장(新疆)웨이우얼(維吾爾, 위구르)자치구 ‘실크로드 이커머스’ 테마관을 만들어 특색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우수 상품 라방 주간을 개최해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제품에 투표함으로써 라이브커머스의 쇼핑 즐거움을 누리는 동시에 외국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