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 당선을 축하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역사는 우리에게 중미가 협력하면 양국 모두에 이롭고 싸우면 모두 다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면서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미 관계는 양국의 공동 이익과 국제 사회의 기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이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상생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이견을 적절히 통제하며 호혜협력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기 중미의 올바른 공존의 길을 걸어 양국에 이롭고 세계에 혜택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한정(韓正) 부주석도 J.D. 밴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 당선을 축하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