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기 상하이 통상구 일평균 수입 소비재 상품액 20억元 돌파

상하이 해관(세관) 통계자료에 따르면, 상하이 통상구는 1~3분기 수입 소비재 상품액이 5527억 2000만 위안(약 107조 1889억 8960만 원)으로, 일평균 20억 위안을 돌파했다.

과일 및 과일 가공 제품과 견과류, 의류와 패션 악세서리, 포도주 3개 품목을 보면, 1~3분기 상하이 통상구 수입액이 작년 동기 대비 9.6%, 6%, 14.6%씩 증가했다.

수입 오렌지를 예로 들면, 40일간 배에 실려 상하이 항구에 도착하면 해운회사에서 운송과정 중 냉동처리 관련 데이터를 해관 크로스보더 무역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전송하는데, 불과 몇 초 후면 수천 줄의 데이터가 대조 작업을 완료해 합격일 경우 수입 오렌지는 즉각 통과되어 과일 지정 관리감독장으로 옮겨져 검열을 받는다. 철저한 관리 하에 수입 오렌지는 하루 혹은 이틀 후면 상하이와 창장삼각주(長江三角洲) 지역 과일시장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등장한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