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중국 대외무역 운영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추세를 보였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1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 1~11월 중국 상품무역 수출입액은 39조 7900억 위안(약 7858조 525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월 수출입은 3조 7500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 늘었으며, 월간 수출입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최근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는 심의를 통해 ‘대외무역의 안정적 성장 촉진에 관한 약간의 정책 조치’를 통과시켰다. 상무부, 해관총서 등도 국내외 무역 통합 발전 가속화, 통상구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기업의 통관 원활화 촉진 등에 관한 구체적인 조치를 발표했다. 대외무역 분야 관련 정책들이 시너지를 내면서 연간 대외무역은 안정적으로 마무리되고 질적 향상과 양적 안정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