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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스마트폰 1억 대 이상 쓰촨-충칭産

09:42, January 17, 2025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9일 열린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에서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 1억 대 이상의 스마트폰이 쓰촨(四川)과 충칭(重慶)에서 생산되고 있다면서 차후 쓰촨성과 충칭시는 인공지능(AI), 저고도 경제 등 미래 산업을 공동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근년 들어 쓰촨성과 충칭시가 집적 회로, 신형 디스플레이, 스마트 단말기 등을 중심으로 공급망 보완 및 강화에 속도를 높이면서 청두∙충칭 지역은 세계 10위권의 전자정보 제조업 클러스터로 일약 부상했다. 현재 전 세계 아이패드(iPad)의 3분의 2, 노트북 약 8000만 대, 스마트폰 1억 대 이상이 쓰촨성과 충칭시에서 생산되고 있다.

쓰촨성과 충칭시가 수소∙전기∙스마트 모빌리티 회랑 건설을 견인차로 삼아 만든 지능형 커넥티드 신에너지차 연구개발(R&D) 생산기지에는 2000개가 넘는 완성차 및 부품 제조업체가 입주해 있다. 중국 자동차 7대 중 1대, 동력 배터리 5분의 1 이상이 쓰촨성과 충칭시에서 생산되고 있다.

리원칭(李文淸) 쓰촨성 부성장은 AI, 저고도 경제, 상업 우주, 핵기술 응용 등 미래 산업 등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핑에서 관계자는 또 쓰촨과 충칭 두 지역은 현지의 실정에 맞는 대책을 세워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현재 2만 7000개의 첨단기술 기업이 이들 지역에 둥지를 틀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