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아시안게임 컬링 혼합 복식 리그전, 中 3연패 달성

2월 5일 미리 시작된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 컬링 혼합 복식 리그전이 계속 진행됐다. 중국 컬링 팀의 한위(韓雨)/왕즈위(王智宇) 조는 필리핀팀을 9:6으로 꺾고, 카자흐스탄팀과 키르기스스탄팀에 이어 승리를 거두며 3연패를 달성했다.

동계 아시안게임의 경기 종목 중 컬링은 경기 기간이 길어 개막식 전에 경기가 시작됐다. 지난 4일 컬링 혼합 복식 리그전이 시작되었으며 중국 스포츠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한위/왕즈위 조는 첫 경기에서 카자흐스탄 팀을 11:5로 이기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컬링 혼합 복식은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의 신설 종목으로, 총 12개 팀이 이 종목의 경쟁에 참여했다. 중국팀은 카자흐스탄팀, 키르기스스탄팀, 필리핀팀, 한국팀, 카타르팀과 함께 B조에 속해 있으며 6일은 컬링 리그전의 마지막 경기일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