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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신화사] |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7일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 혁신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왕이 부장은 “그동안 중국의 과학기술 혁신은 사람들의 예상을 끊임없이 뛰어넘어 왔다”고 말했다. 과거의 ‘양탄일성’(兩彈一星: 핵폭탄과 미사일, 인공위성)부터 ‘선저우’(神舟), ‘창어’(嫦娥)를 거쳐, 5G, 양자 컴퓨팅, 딥시크(DeepSeek)에 이르기까지, 중국인들의 노력은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으며, 중국이 과학기술 강국으로 가는 길은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왕이 부장은 “이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항공우주 기술이든, 반도체 제조이든, 외부에서 가하는 불합리한 압박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그러나 “봉쇄가 있는 곳에 돌파구가 있고, 압박이 있는 곳에 혁신이 탄생한다”고 강조했다.
왕이 부장은 과학기술이 철의 장막을 만드는 도구가 아니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보혜(普惠·보편적 혜택) 자산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인류의 공동 발전을 위해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제시한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고, ‘인공지능 역량 구축 보혜 계획’을 발표했으며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카 연합(AU)과 ‘개방 과학 국제 협력 이니셔티브’를 공동 발의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촉진하고, 어떤 국가도 뒤쳐지지 않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우리는 더 많은 국가와 혁신 성과를 공유하며, 모두 함께 원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