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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CTV 뉴스 영상 캡처] |
가오카오(高考: 대학 입학시험)가 끝나자 휴식 시간이 찾아왔다. 어떤 학생은 전자제품을 구매하고, 어떤 학생은 생활 기술을 연마하는 시간을 가지며, 많은 학생들은 청춘의 여행을 준비 중이다. 업체들도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주목하고 있다.
기자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많은 수험생들이 가오카오 후 운전면허 학원 등록을 계획 중이며, 대학 입학 전 면허를 취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가오카오 직후 편안한 여행은 수험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하이난(海南)성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5월 중순부터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여행 상품을 문의하고 예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많은 관광지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며, 캠프파이어나 음악 페스티벌 등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대중적인 관광지와 프로그램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는 여러 여행사들이 졸업 여행 상품을 출시했으며, 수험생들을 위한 전용 할인도 제공하고 있다. 기자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9일 광둥 가오카오가 끝난 당일 밤부터 이미 수험생들이 해외 장거리 여행 단체에 합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6월 말 가오카오 성적 발표 후 수험생들의 두 번째 여행 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